✋손으로 재고, 별을 건너뛰기
🌍 놀이터에서 쓰는 개념✨ 배경 지식
하늘의 거리는 km가 아니라 각도로 재요. 팔을 쭉 뻗은 손이 훌륭한 각도기예요. 그 손으로 아는 별에서 몇 걸음 건너뛰면 처음 보는 별도 찾을 수 있어요.
팔 뻗은 손으로 각도 재기
- 🤙새끼손가락 굵기약 1°
- 🤟손가락 세 개 (검지·중지·약지)약 5°
- ✊주먹 폭 (엄지 빼고)약 10°
- 🤘검지와 새끼손가락을 벌린 폭약 15°
- 🖐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활짝 벌린 한 뼘약 20~25°
대략의 값이라 사람마다 조금씩 달라요. 아래 기준 쌍에 내 손을 대 보고 “내 주먹은 9°쯤”처럼 맞춰 두면 훨씬 정확해져요. 숫자는 이 사이트의 별 지도로 계산했어요.
| 기준 | 각거리 |
|---|---|
| 북두칠성 국자 끝 두 지시별 (두베–메라크) | 5.4° |
| 오리온 허리띠 양 끝 (알니탁–민타카) | 2.7° |
| 쌍둥이자리 두 별 (카스토르–폴룩스) | 4.5° |
| 오리온의 어깨와 발 (베텔게우스–리겔) | 18.6° |
| 북두칠성 전체 (두베–알카이드) | 25.7° |
| 지시별 두베 → 북극성 | 28.7° |
| 보름달 지름 (2026년 한 해 동안) | 0.49~0.56° |
별 건너뛰기 (스타 호핑)
처음 보는 별을 찾을 때는 아는 별에서 출발해요. “이 두 별을 이은 방향으로, 그 거리의 다섯 배”처럼 방향과 거리(손 각도)로 한 걸음씩 건너가는 방법을 스타 호핑이라고 해요. 망원경으로 희미한 은하를 찾을 때도 이렇게 해요.
서울, 4월 15일 21시의 하늘
- 국자 끝 두 별(메라크→두베)을 이은 방향으로, 두 별 사이의 약 5배마지막 별에서 28.7° (주먹 3개쯤)
두 지시별을 이은 선에서 북극성은 2°쯤 비켜나 있지만, 그 근처에 그만큼 밝은 별이 없어 바로 알아봐요.
처음에는 북두칠성·오리온·카시오페이아처럼 모양이 뚜렷한 별자리 몇 개만 익혀 두면 돼요. 나머지는 거기서 건너뛰며 하나씩 늘려 가요.